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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먹으면 하루 망친다…" 점심에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5가지

점심은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하지만 음식 선택을 잘못하면 몸이 무겁고, 피곤해질 수 있다. 점심에 피해야 할 음식 5가지를 살펴보자. 1. 라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 점심 식사로 라면을 먹으면 혈압이 상승하고,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체내 수분 조절을 어렵게 만들어 부종을 유발하고, 오후 내내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몸이 무거워져 오후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2. 햄버거와 감자튀김 햄버거 자료 사진. / janith priyasanka-shutterstock 햄버거와 감자튀김은 많은 사람이 즐기는 메뉴지만,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이다. 소화 과정이 길어 점심 이후 피로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아 혈관 건강에 좋지 않고, 혈당을 급격히 올린 뒤 빠르게 떨어뜨려 에너지가 금방 소진될 수 있다. 구운 닭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나 닭가슴살 샌드위치와 같이 가볍고, 균형 잡힌 식사가 더 좋은 선택이다. 3. 크림 파스타 크림 파스타 자료 사진. / Piyato-shutterstock 크림 파스타는 높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으로 인해 포만감을 주지만, 소화가 느려 점심 이후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소화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이 과정에서 졸음을 쉽게 느끼게 한다. 혈당 변동도 심해져 오후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대안으로는 토마토소스를 사용한 오일 파스타가 좋다. 채소를 더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4. 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 탄산음료 자료 사진. / bbearlyam-shutterstock 탄산음료와 에너지 음료는 당분과 카페인이 많아 혈당을 급격히 올린 후, 빠르게 떨어뜨린다. 이 과정에서 졸음과 피로가 생기고, 갈증이 계속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탈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점심 식사 후에는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허브티를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은 소화를 돕고, 오후에도 몸을 가볍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5. 디저트 디저트 빵 자료 사진. / GCapture-shutterstock 디저트를 점심 대신 먹거나 후식으로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케이크, 아이스크림, 빵과 같은 디저트는 혈당 조절을 방해해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식습관은 점심 후 에너지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고, 더 많은 음식을 찾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과일이나 견과류를 곁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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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Rice Porridge (Okayu) お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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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한식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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