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죽
쌀에 물만 넣어 쑤기도 하고, 쌀을 곱게 갈아서 쑤기도 한다. 쌀은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 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준다. 섬유질 성분이
있어 해로운 중금속이 우리 인체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준다.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팥죽
팥을 삶아 으깨어 거른 물에 쌀을 넣고 쓴 죽으로, 동짓날에는 마치 설날에 떡국을 끓여 먹듯 팥죽을 쑤어 먹었다. 팥에는 비타민 B1이 아주 많이 들어 있어 각기병의 치료약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신경을 많이 쓰는 정신근로자나 수험생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또 신장병, 당뇨병 등에도 유효하다.
콩죽
흰콩을 갈아 쌀을 섞어서 쑨 죽으로 단백질, 지방, 칼슘 등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이다. 식욕이 떨어지는 봄철에 특히 좋고, 쑥을 넣어
끓이면 향기가 더욱 좋다.
녹두죽
녹두를 체에 걸러 가라앉힌 웃물에 앙금과 쌀을 넣어 쑨 죽. 녹두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해독하며 열을 내리고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한다.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배뇨 작용도 뛰어나다. 그러나 몸을 차게 하고, 강한 해독 작용을 가지고 있다.
우유죽(타락죽)
찹쌀을 믹서나 맷돌에 갈아서 우유를 넣고 끓인 죽이다. 궁중에서 10월부터 보양식으로 먹던 음식이다. 허약증을 보하고 피의 생성을 촉진하며 오장육부 를 윤택하게 하므로 마른기침이나 변비는 물론 식도암, 위암으로 체력이 허 약한 암 환우가 먹으면 좋다.
장국죽
쇠고기를 잘게 썰어 갖은 양념하여 장국을 끓인 것에 쌀을 넣어 끓인 죽. 체 질적으로 태음인의 보약으로 좋은 장국죽은 기운이 없거나 빈혈이 있을 때 먹 으면 좋고 특히 비위장의 소화 기능을 촉진한다. 허리와 무릎을 보호하는 기 능도 있다.
어죽
생선을 푹 고아 그 물에 쌀을 넣어 만든 죽으로 생선은 기름기가 적고 신선 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은 것을 사용하는데 도미, 붕어, 옥돔 등이 많이 쓰인다. 여름철 배앓이, 임산부의 산후조리, 숙취 등에 좋다.
메디업
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무엇일까. 한국 하면 김치를 생각하던 이전과 달리 한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한식이 알려지면서 외국인들이 찾는 한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트렌드에 따라 파막(파전+막걸리), 치맥(치킨+맥주), 삼쏘(삼겹살+소주) 등 한국에서 꿀 조합이라 불리는 메뉴들도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요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 입맛을 보여주는 외국인들도 많다. 과연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1. 불고기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을 보면 '불고기'는 항상 들어있다. 불고기는 코리안 바비큐라 불리며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일반 바비큐와 다르게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고, 매운맛이 강한 김치와 달리 고기에 달달한 간장양념을 더해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외국에 한식당을 차려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tvN <윤식당>에서도 주메뉴로 불고기를 선택했다. 이 방송을 통해 많은 외국인이 자연스레 불고기를 주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삼겹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와서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삼겹살'이라고 한다. 고소하니 쫄깃한 삼겹살과 딜리셔스 소스라 불리는 쌈장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에는 삼겹살이 낯선 외국인들을 위해 삼겹살을 쌈 싸 먹는 튜토리얼이 수두룩하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들도 한국에 방문하면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 자주 언급하는데, 영화 '어벤져스'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 삼겹살과 소주를 즐긴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3. 잡채 젓가락질을 힘들어하는 외국인들이 파스타처럼 즐길 수 있는 한식 '잡채'. 맵지도 않고, 간장양념을 베이스로 단맛이 돌아 코리안 누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쫄깃한 당면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어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훌륭한 음식이다. 4. 파전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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