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있는 본죽에서 일한적이 있었다.
홀은 나포함 이모한명으로 2명이고
주방은 이모 4명정도.
여기도 12시간 오픈부터 마감까지 평일알바했었다.
본죽은 체인점이라서 뭔가 지켜야할것과
복잡한것들이 되게 많다.
장조림이나 포장용기같은 모든것들을 포스기로
본사에 주문을 해야한다.
본죽은 포장손님이 더 많다.
손님이 죽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야채죽이나 쇠고기야채죽 전복죽을 추천해줬었다.
(쇠고기야채죽이 무난하게 제일 많이 나갔었음)
해야할일
손님오면 물을 정수기에서 떠서 컵만 가져다 줌
(물병을 안준다. 왜이렇게 하는지는 나도모름)
주문을 받고 미리 떠 놓은 오징어식혜와 동치미 ,김치,장조림을 쟁반에 놓고 수저도 놓는다.
그리고 매실차가 있는데 매실도 따라서 놓는다.
근데 사람들이 한번에 밀려오면 쟁반놓을수 있을만큼만 세팅해놓고 쟁반이 나가면 그때 세팅을 해야함.
조심해야할게 죽이 엄청 뜨겁고 은근 무게가 있어서
손님한테 줄때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특히 애기들있으면 주의시켜야함.
(예전에 듣기로 부모가 주의시키지 않아서 생긴 책임인데 먹다가 죽쏟았다고 병원비물어내라고 했다고 들었다.)
남은죽은 포장할수 있는데 그릇에 떠먹은 죽은 포장할수있는데 그릇째로 먹은것은 포장불가 였던거 같다. (빨리 쉬어서 인듯)
애기죽은 애기죽포장용기가 따로 있는데 3개로 포장되고 종이가방안에 흔들리지 않게 종이를 껴서 포장용기를 넣어야 한다.
*죽은 대포장 중포장 소포장이 있는데 1개,2개,3개로 나뉘어 포장할수있는것이다.
주방이모들이 말해줬는데
2개로포장하는 중포장이 죽이 제일 많이 들어간다고했었다.
그리고 처음주문할때 2개로 나눠서 한개는
포장하고 한개는 먹고 가도 된다.
참치야채죽인가 참치가 들어가는 죽이 하나가
있는데 솔직히 돈아까움.
참치는 내가 맨날 짰는데 2일에 한번정도 짰었다.
6캔?정도 그릇에 받치고 국물을 다짜내고
소금이랑 깨로 간을 해서(아마도 기억이 잘안남) 섞어서 통에 나눠 보관하고
죽이 들어오면 마지막에 위에 참치를 올려놓는다.
(나는 그냥 팍팍 많이 올려줌 ...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죽이 나올때 마지막에 위에 깨갈은거랑 김가루갈은거를 반반씩 올려놓는다.
(전통죽 제외 .. 잣죽 단호박죽 그런거)
손님없을때 해야할일
잣죽에 쓰이는 잣껍질도 벗기고
이쁘게생긴 잣은 잣죽 고명으로 쓰고 못생긴잣은
분리해서 잣죽만들때 쓴다.
김가루 믹서기에 갈기, 깨 믹서기에 갈기
티슈 돌리기 (손님이 쉽게 쓰도록 티슈를 돌려서 보관)
주방에 동치미가 없으면 동치미를 퍼서 채워야하고
포장용기에 미리 반찬을 순서대로 담아야한다.
예) 내가 오징어식혜 50개 →장조림50개→김치50개를 담으면 나머지 한사람은 그것을 뚜겅을 닫고 3개씩 종류별로 쌓아서 보관. 손님오면 바로 3개씩 나가도록.
그리고 그다음엔 또 포장용기에 동치미담기.
무는 2~3개씩 담으면 된다.
이거하고나서 홀에서 드시는 분들을 위해 그릇에
따로 동치미와 반찬3개를 또 담아야한다.
매실액기스가 있는데 그것을 정해진비율에 따라 물과 섞어서 통에 보관해야한다.
포장백에 우리매장이름과 전화번호라 쓰여진
스티커 붙이기
주방이모들이 해물죽에 필요한 해물을 봉지에 그람수 달아서 주면 봉지 다 묶어주기
마감때는 청소기 돌리고 분리수거 바닥닦기 등등
어디에서나 하는거 다하기..
*죽은 자기의 취향따라 주문 가능하다. 포스기에 별게 다있음 . 덜짜게 해주세요 설탕조금만 넣어주세요
죽을 갈아주세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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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무엇일까. 한국 하면 김치를 생각하던 이전과 달리 한류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한식이 알려지면서 외국인들이 찾는 한식이 다양해지고 있다. 트렌드에 따라 파막(파전+막걸리), 치맥(치킨+맥주), 삼쏘(삼겹살+소주) 등 한국에서 꿀 조합이라 불리는 메뉴들도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요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 입맛을 보여주는 외국인들도 많다. 과연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1. 불고기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을 보면 '불고기'는 항상 들어있다. 불고기는 코리안 바비큐라 불리며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일반 바비큐와 다르게 뼈를 발라내지 않아도 되고, 매운맛이 강한 김치와 달리 고기에 달달한 간장양념을 더해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다. 외국에 한식당을 차려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tvN <윤식당>에서도 주메뉴로 불고기를 선택했다. 이 방송을 통해 많은 외국인이 자연스레 불고기를 주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삼겹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와서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 중 하나가 '삼겹살'이라고 한다. 고소하니 쫄깃한 삼겹살과 딜리셔스 소스라 불리는 쌈장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튜브에는 삼겹살이 낯선 외국인들을 위해 삼겹살을 쌈 싸 먹는 튜토리얼이 수두룩하다. 특히 할리우드 배우들도 한국에 방문하면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 자주 언급하는데, 영화 '어벤져스'의 주역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 삼겹살과 소주를 즐긴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3. 잡채 젓가락질을 힘들어하는 외국인들이 파스타처럼 즐길 수 있는 한식 '잡채'. 맵지도 않고, 간장양념을 베이스로 단맛이 돌아 코리안 누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쫄깃한 당면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넣어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훌륭한 음식이다. 4. 파전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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