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어떻게 전파되는가?[편집]
사람간의 전파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 경로는 사람간의 전파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만났을 때(6 ft 이내, 약 183 cm)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생성된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을[15] 통해서 감염이 이루어진다. 공기 중의 작은 물방울이 입또는 코로 전달되면 폐로 흡입되어 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감염 징후가 보이지 않음에도 바이러스가 전파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지속적으로 사회적인 거리(6 ft)를 유지하는 것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데 매우 중요하다. 전염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체 또는 표면에 접촉하였을 때 발생한다.
그럴 가능성이 존재한다.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체 또는 표면에 접촉하고 얼굴(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주요 감염경로는 아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의 확산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기에 CDC는 사람들이 자주 손을 씻거나 알콜을 주 성분으로하는 손소독제로 손을 자주 소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CDC는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소독하는 것을 권장한다. 어떨 때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는가
이 바이러스는 사람간의 전파가 매우 쉽게 일어난다. 일부 바이러스는 메르스처럼 높은 전염성을 보여주며 다른 바이러스들은 이처럼 높은 전염성을 보여주지 않는다. 또다른 사실은 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지 여부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사람 간의 전파가 멈추지 않고 일어나는지이다.출처: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
- 호흡기를 통해서 발행하는 에어로졸(공기운반입자(airborne)와 비말(droplet)을 합친 용어)의 크기는 600 nm~1 mm 이상[출처]인데, 이중 비말의 경우는 보통 5 μm 이상을 말하며 그 이하를 공기운반입자라고 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감염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기운반입자에 의한 감염(공기감염)은 논란이 있지만 보통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만약 공기감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실하다면 5 μm 정도 크기의 비말을 막는 것이 핵심인데, 이는 KF94는 물론 KF80 마스크, 심지어는 일반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는 아래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문단에서도 설명되어 있고, 대한의사협회의 지침 상으로도 일반 외과 마스크를 써도 된다고 언급되었다. 다만 혹시모를 공기감염과 같은 일을 대비한다면 숫자가 높은 KF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을 수 있으나 구하기 어렵거나 숨쉬기 불편하다면 굳이 공기감염을 막고자 높은 등급의 KF마스크를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바이러스의 현미경 사진을 보면 100 nm라고 나와있는데[사진출처] 100 nm=0.1 μm이다. 따라서 보건용 마스크의 규격상[18]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비말과 공기 중에 떠돌아 다니는 에어로졸은 막을 수 있겠지만 비말과 에어로졸을 통해 마스크 표면에 안착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비리온이 안쪽으로 확산되는 것은 막을 수는 없다. 이 때문에 WHO와 CDC에서 건강한 일반인의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마스크는 바이러스가 바로 흡입되는 것을 잠시 막아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위의 입장은 무증상 감염을 간과한 결과이기 때문에 올바르게만 사용한다면[19] 마스크는 효과적인 방어 수단인 것이 맞다.
1.2. 호흡기 면역력 기르기[편집]
- 특별한 백신이나 처방약이 나오지 않은 지금 각종 연구에 따르면 감기와 독감 및 급성 호흡기질환에 가장 좋은 대응책은 각종 약보다 생활습관 개선이다. 특히 충분한 잠이 각종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엄청나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잠이 감기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수면 부족이 독감 감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관련 내용을 요약한 외국 의학 유튜브 이 중 하나의 내용을 소개하면, 독감이 전혀 걸리지 않은 피실험자들을 모집하고, 약 1주 정도 시험군을 나누어 수면을 제어한 뒤에 독감 주사(=약한 독감 바이러스)를 주사했더니 하루에 적어도 8시간을 잔 실험군이 4시간을 잔 시험군에 비해서 항체 생성 능력이 2배 이상 높았다고 한다. 하루 이틀 정도는 의미가 없고, 1주 이상 같은 수면 습관을 지속해야 한다.
- 또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독감 및 급성 호흡기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보통 비타민D는 햇빛을 쬐어서 몸에서 직접 생성하는 게 좋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보충제를 사용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보충제를 통하여 섭취하는 것도 독감 및 호흡기 질환 면역에 괄목할 만한 정도(significant)로 영향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 # 다만 이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섭취 시 과용하면 섭취 안 하는 것과 똑같은 결과가 나오고, 20마이크로그램이하로 섭취하는 경우에만 유의미한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국내 시중에 판매하는 비타민은 대부분 1회 섭취에 20마이크로그램을 한참 상회하여 자동적으로 과용하게 되는 상품들이므로 용량을 잘 확인하자. 한 번에 많이 섭취해봤자 오히려 역효과만 있으며 꾸준히 복용할 때에만 의미가 있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야외활동을 잘 안 하고 햇볕을 피해서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성의 경우 75%, 여성의 경우 82%가 비타민D 결핍이라고 한다. # 이것도 2014년 결과이고 지금은 아마 더 높은 비율로 비타민 D결핍일 것이다. 대부분이 자신도 모르는 새에 비타민 D부족으로 호흡기 질환 면역력이 매우 낮다. 게다가 비타민 D섭취가 코로나19에 이미 감염된 환자에게서도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논문(영문)
-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비흡연자보다 건강상태가 더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는 보고서도 나왔다. 흡연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바이러스 감염에 쉽게 노출시키며 담배의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 독성물질이 면역력을 낮추고 폐 면역세포를 손상시켜 비흡연자보다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커진다고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의 심혈관, 폐, 면역계 기능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 호흡기 면역 건강을 위해선 흡연자들은 금연을 하도록 하자.
1.3.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할 때[편집]
- 코로나19는 우리의 신체에 위협이 되는 것 외에도 경제적이거나 사회적인 문제도 함께 발생시키고 있다. 따라서 사람이 모이는 각종 집회의 취소 및 연기를 조금 더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랜싯 의학저널에 기고되었다. # 물론 무조건적으로 모임과 집회를 취소하는 것이 당장 코로나19의 방역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다만 그로 인하여 원격근무가 불가능한 업무에 대하여 발생하는 경제적인 손실은 아직까지 정확한 계측이 이루어진 적이 없으며, 이러한 강제적인 해산이 스트레스를 발생시켜 정신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위에 링크된 보고서는 모임을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보다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고 정확한 가이드를 만들어서 모두가 안전한 범위 내에서 진행하는 것이 낫다며 각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장례식이나 결혼식 등 참여를 쉽게 취소할 수 없는 모임의 경우 참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잦다. 이럴 때 무조건적으로 취소를 고민하기보다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적절한 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모임의 취소와 연기에만 골몰한 나머지 정작 필수로 진행되어야 하는 집회에 대해서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안은 아래와 같다:
- 모임의 성격/참가자의 나이/이동동선 등을 고려하여 전문가를 통하여 모임에 대해 논의하고 진행 전까지 계속 내용을 수정하기
- WHO의 코로나19 유행시기 모임 가이드라인 따르기WHO 가이드라인(영문)
- 사람간 충분한 거리 확보
- 모임에서 코로나19가 발견되었을 때 대응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하기(참여자 정보 수집 등)
- 참여자 수 제한하기
- 각종 경기의 경우 관객 없이 진행하기/온라인으로 진행하기
- 부페식 음식을 제공하는 모임의 경우 도시락 형식으로 포장하여 제공하기
- 한꺼번에 인원이 몰리지 않도록 도착과 출발시간에 딜레이 두기
- 손씻을 수 있는 장소 여러군데 마련하기
- 아픈 사람은 돌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현장에서 재안내하기
1.4.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편집]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할 때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보는 경우 KF94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합니다. KF80이상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인 경우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알코올 손소독제로 닦을 것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할 것 마스크에 수건이나 휴지로 덧대지 말 것 마스크를 착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 만졌다면 손을 비누와 물로 씻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건용 마스크 재사용 시 권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 동일인에 한하여 재사용이 가능 환기가 잘되는 깨끗한 곳에 보관한 후 재사용 권고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건조하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 소독, 세탁은 권장하지 않음 정전기 필터 장착 면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 추가 고려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전기 필터는 찢어질 수 있으므로 장착 시 주의하고, 최대한 면마스크 크기에 맞는 정전기 필터를 사용 정전기 필터 세탁 금지, 면마스크가 젖은 경우 새 정전기 필터로 교체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으세요 마스크로 입,코를 완전히 가려서,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게 하세요 마스크 안에 수건, 휴지 등을 넣어서 착용하지 마세요 마스크를 사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지 마세요[22] 마스크를 벗을 때 끈만 잡고 벗긴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으세요출처:질병관리본부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말하는 천으로 얼굴을 가려서 사용해서 감염을 늦추는 방법
어떻게 천으로 얼굴을 가리나요?[23] 집에서 만드는 마스크[27]
CDC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28] 중요한 공동체 활동에서 사용하기를 추천합니다.
CDC에서 간단한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방법을 조언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늦춤과 동시에 바이러스 보균자나 다른 사람들과 만날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수 있는 사람들을 돕고자 합니다. 천 마스크는 많은 집에서 가지고 있거나 쉽게 집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천 마스크는 만 2세 이하의 아동에게는 착용시키면 안됩니다. 만 2세 이하 아동의 경우 호흡 곤란을 호소하여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아이들이 보호자 없이 마스크를 벗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외과용 마스크나 N-95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이러한 마스크들은 계속해서 관계자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CDC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천 마스크를 세척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자주 해야되나요? 얼마나 자주 해야하나요?
네,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어떻게 소독·세척해야 안심할 수 있나요?
세탁기로 세탁하는 것이면 충분히 완벽합니다.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천 마스크를 제거할 수 있나요?
개인이 눈과 코 그리고 입을 만지는 것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제거한 후에는 즉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바늘이 필요한 방법과 그렇지 않은 천 마스크 제작 방법[29]
바늘이 필요한 방법
재료
10·6 inch의 직사각형 천 원단 두 장 6 inch의 탄력있는 줄 2개(고무줄, 끈, 천 근, 머리 묶는 고무줄) 실과 실패[30]또는 바비핀 가위, 재봉틀 방법
10·6 inch inch의 천 원단 2장을 준비한다. 티셔츠 천등을 짤라 마련해도 된다. 가로 1/4 inch 만큼, 세로 1/2 inch 만큼 안쪽으로 접어주며 가로는 바느질로 마감하고 세로는 줄이 지나갈 곳을 남겨서 바느질한다. 줄이나 바비핀을 아까 남겨둔 공간으로 집어넣고 귀를 걸 수 있도록 묶어준다. 이때 얼굴에 맞도록 줄의 길이를 조정해주자. 묶인 부분을 줄을 넣은 공간으로 집어 넣고 바느질로 마감한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말하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가
당신이 건강하다면 2019-nCoV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돌볼 때 말고는 마스크가 필요없습니다. 마스크를 사용할 때는 당신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뿐 입니다. 마스크는 알콜올 베이스의 손 소독제나 비누와 물로 자주 손을 씻는 것과 함께할 때만 효과가 있습니다. 마스크를 사용한다면 어떻게 마스크를 사용하고, 어떻게 마스크를 완벽히 처리하는지 반드시 알아야만 합니다.언제 그리고 어떻게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가
마스크를 벗어서 내려놓기 전에 비누와 물 또는 알콜올 베이스의 손 소독제로 손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마스크로 코와 입을 가릴 때에는 얼굴과 마스크간의 차이가 없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31] 마스크를 착용하는 동안 마스크를 만지는 것을 피하세요. 만약 만져야하는 상황이라면 비누와 물 또는 알콜올 베이스의 손 소독제로 손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 습기가 차면 바로 마스크를 새 것으로 교체해 주어야 하며, 한 번 사용한 마스크를 다시 사용하는 것은 안됩니다. 마스크를 제거할 때 마스크의 앞면을 만지지 말고 뒷면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즉시 뚜껑이 있어 닫을 수 있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합니다. 직후 비누와 물 또는 알콜올 베이스의 손 소독제로 손을 청결하게 해야 합니다.출처 WHO(세계보건기구)
캐나다의 바이러스 연구 권위자인 피터 린 의학 박사는 캐나다 국영 방송 CBC에 27일 출연해 "종이 재질로 된 마스크는 어떤 종류라고 해도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 이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을 수는 절대로 없다"라고 경고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는 사이즈(지름)가 100~200 nm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N95 마스크로도 완전히 걸러낼 수 없다는 것이다. 대신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비말은 막아낼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보통 침방울, 공기 중의 떠다니는 부유물 등 다른 입자에 붙어 이동하기 때문에 비말 상대로는 N95/KF94 마스크도 완벽히 막지는 못하지만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침방울 자체는 공기 중에 떠 다니는 것이 아니므로, 일반 종이 마스크도 충분히 효과를 발휘하나 이왕 쓸 거면 등급 높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은 편이다.
참고로 공기 전염이 확실하게 증명되기 전에는 일반적인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의료용 마스크 포함)를 쓰는 것도 의미있는 예방효과가 있다. 언제까지나 비말 전염이 주된 전염방식인 만큼 일반적인 부직포 마스크도 입.코에 오염물질이 묻은 손이 덜 닿게 되는 효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방역용/일반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든 오염된 마스크는 다시 쓰지 않고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잠깐 동안(약 1~2시간) 쓰지 않은 이상, 적어도 매일매일 새 마스크를 쓰는게 좋다는 것. 잠깐 썼더라도 마스크가 오염되었다고 판단될 경우[32], 폐기하고 새로운 위생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최악은 썼던 마스크를 재사용하거나, 천 재질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가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내 입김에서 나온 습기가 마스크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린 박사는 "습기가 남은 마스크는 바이러스 침투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안 쓰는 것보다 쓰는 게 낫다고도 했는데, 100% 예방은 할 수 없어도 적어도 (이것저것 만지면서)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걸 마스크가 막아준다고 했다.
미국 FDA에 따르면 일회용 방역 마스크라도 습기를 충분히 말린다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사용이 불가능할 때의 기준은 먼지로 인해 필터의 구멍이 막혀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눈에 띄는 오염이 발생한 경우로, 대략 7일 정도까지 재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제되는 것은 '확실한 건조'로 주머니 안에 구겨넣거나 접어서 보관하면 습기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아 재사용이 어려워지므로 항상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는 펼쳐서 건조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한국에선 "재채기가 나올 경우 자신의 팔로 막고 하는 게 예절"이라는 기침 에티켓 캠페인이 한창이다. 그러나 린 박사는 "대체 그런 믿음의 근거가 뭔지 모르겠다"며 "바이러스 수백만이 소매에 남으면 자신이 건드렸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방법은 깨끗한 휴지를 상비해 다니면서 그 휴지에 재채기를 하고, 바로 그 휴지를 폐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휴지가 없을 경우 소매로 가리라고 하는 것은 바이러스는 금속이나 플라스틱 같은 딱딱한 표면에서보다 섬유 같은 부드러운 표면에서 생존 기간이 훨씬 짧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 감염이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할 때 침이 다른 곳으로 튄다면 그 부분에 생존하여 있다가 다른 사람의 손이 닿았을 때 손으로 옮겨가 다시 얼굴을 만지거나 할 때 호흡기나 각막 등으로 전염된다. 따라서 마스크는 직접적인 감염자의 타액이 얼굴에 튀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내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것을 막는 목적이다. 소매나 팔에선 바이러스가 오래 남지 않고 사멸할 수 있고, 손이 잘 닿지 않아서 남에게 전염시킬 가능성도 줄기 때문이다.
린 박사의 의견은 옷소매를 사용하는 기침 예절이 보편화된 환경에서 나온 발언이란 것을 상기해야 한다. 옷소매 기침예절이 비말감염 차단에 완벽하진 않으나, 손으로 막거나 아예 막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옷소매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껄그럽다면 티셔츠를 입었을 경우에 목 부분 안쪽에 혹은 팔꿈치 안쪽 부분에 대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면 된다. #1 #2
어떤 사람들은 소독약을 평상시에 배치를 해둬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마다 뿌리곤 한다. 화장실에 가서 씻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고 장소적 자유가 없을 경우에는 소독약을 미리 뿌려두는 것이 현명한 예방책이다.
참고로 공기 전염이 확실하게 증명되기 전에는 일반적인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의료용 마스크 포함)를 쓰는 것도 의미있는 예방효과가 있다. 언제까지나 비말 전염이 주된 전염방식인 만큼 일반적인 부직포 마스크도 입.코에 오염물질이 묻은 손이 덜 닿게 되는 효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방역용/일반 일회용 부직포 마스크든 오염된 마스크는 다시 쓰지 않고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잠깐 동안(약 1~2시간) 쓰지 않은 이상, 적어도 매일매일 새 마스크를 쓰는게 좋다는 것. 잠깐 썼더라도 마스크가 오염되었다고 판단될 경우[32], 폐기하고 새로운 위생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최악은 썼던 마스크를 재사용하거나, 천 재질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내가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내 입김에서 나온 습기가 마스크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린 박사는 "습기가 남은 마스크는 바이러스 침투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안 쓰는 것보다 쓰는 게 낫다고도 했는데, 100% 예방은 할 수 없어도 적어도 (이것저것 만지면서) 바이러스가 묻어있을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걸 마스크가 막아준다고 했다.
미국 FDA에 따르면 일회용 방역 마스크라도 습기를 충분히 말린다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사용이 불가능할 때의 기준은 먼지로 인해 필터의 구멍이 막혀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눈에 띄는 오염이 발생한 경우로, 대략 7일 정도까지 재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전제되는 것은 '확실한 건조'로 주머니 안에 구겨넣거나 접어서 보관하면 습기가 충분히 건조되지 않아 재사용이 어려워지므로 항상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는 펼쳐서 건조한 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한국에선 "재채기가 나올 경우 자신의 팔로 막고 하는 게 예절"이라는 기침 에티켓 캠페인이 한창이다. 그러나 린 박사는 "대체 그런 믿음의 근거가 뭔지 모르겠다"며 "바이러스 수백만이 소매에 남으면 자신이 건드렸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고의 방법은 깨끗한 휴지를 상비해 다니면서 그 휴지에 재채기를 하고, 바로 그 휴지를 폐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휴지가 없을 경우 소매로 가리라고 하는 것은 바이러스는 금속이나 플라스틱 같은 딱딱한 표면에서보다 섬유 같은 부드러운 표면에서 생존 기간이 훨씬 짧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코로나바이러스는 비말 감염이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할 때 침이 다른 곳으로 튄다면 그 부분에 생존하여 있다가 다른 사람의 손이 닿았을 때 손으로 옮겨가 다시 얼굴을 만지거나 할 때 호흡기나 각막 등으로 전염된다. 따라서 마스크는 직접적인 감염자의 타액이 얼굴에 튀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내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 것을 막는 목적이다. 소매나 팔에선 바이러스가 오래 남지 않고 사멸할 수 있고, 손이 잘 닿지 않아서 남에게 전염시킬 가능성도 줄기 때문이다.
린 박사의 의견은 옷소매를 사용하는 기침 예절이 보편화된 환경에서 나온 발언이란 것을 상기해야 한다. 옷소매 기침예절이 비말감염 차단에 완벽하진 않으나, 손으로 막거나 아예 막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옷소매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껄그럽다면 티셔츠를 입었을 경우에 목 부분 안쪽에 혹은 팔꿈치 안쪽 부분에 대고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면 된다. #1 #2
어떤 사람들은 소독약을 평상시에 배치를 해둬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마다 뿌리곤 한다. 화장실에 가서 씻는 것이 더 효과적이겠지만 그럴 여유가 없고 장소적 자유가 없을 경우에는 소독약을 미리 뿌려두는 것이 현명한 예방책이다.
- 2020년 3월 12일 대한의사협회도 마스크 사용에 관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건강한 일반인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면마스크 사용과 마스크 재사용은 권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 지역사회에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 감염 전파 차단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 보건용마스크(N95, KF94, KF80)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의 감염 전파 차단에 효과적이며, 질병이 없는 사람에게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외과용 마스크, 치과용 마스크 역시 필터기능이 있어 감염의 전파 차단과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면 마스크 사용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료 도중에도 그대로 착용할 것을 권고합니다.
- 마스크 사용과 함께 기본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상단에서 소개했듯이 CDC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국내의 국민행동수칙과 달리, CDC는 마스크가 어디까지나 의료인과 환자들에게만 요구될 뿐이며, 건강한 일반인이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공급대란을 불러와 정말로 마스크가 필요한 의료인 및 환자들이 마스크를 확보하기 힘들어지게 만든다고 보았다. 하지만 이것은 무증상 감염의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었으며, 사이언스를 비롯한 과학 저널들과 유명 의학자들 및 언론인들이 뒤늦게 마스크의 효용성을 인정하자 # 결국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도 마스크 관련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물러났다. # WHO 역시 마스크 사용에 대한 조언이 바뀔 수 있음을 인정했다. #
흔히 CNN을 비롯한 언론에서는 "결국 서방이 틀렸고 아시아가 옳았다" 같은 식으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 이는 각국이 처한 방역 환경이 다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 중국은 높은 인구 밀도와 공장 등에 인한 공기 오염으로 인하여, 한국 또한 높은 인구 밀도와 중국발 황사 및 미세먼지 등으로 인하여 마스크 수요가 꾸준히 존재해 왔다. 일본도, 중국과 한국에 미칠 정도는 아니지만, 방한대 및 패션용 등의 마스크 수요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결정적으로 일본 삼림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삼나무가 뿜어내는 자연재해급 꽃가루로 인해 한국, 중국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에 익숙한 편이다. 이로 인해 한중일 3개국에선 마스크 수요가 꾸준했던 만큼 생산량 및 생산설비가 구축되어 있었기 때문에 의료인이나 환자들 외에도 일반인들까지 어찌어찌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었으나, 그만큼 마스크가 많이 유통되지 않았던 미국에서는 의료인들과 환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마스크를 비감염자 일반인들이 가져가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었다. # 방역 당국의 관점에서 본다면, 결국 모두가 무한정 마스크를 쓸 수 있는 비현실적인 전제가 성립하지 않는 이상, 일반인들은 마스크를 구입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은 방향일 수 있었다. 의학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마스크를 쓴다고 해서 무조건 예방이 되는 게 아니며, 정말 제대로 쓰지 않으면 오히려 바이러스를 사방에 전파하고 다닐 수 있는 문제도 있다. 예방에 있어서 마스크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이다.
1.5. 마음건강지침[편집]
자가격리자 마음건강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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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진료 의료진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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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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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돌보는 어른을 위한 마음건강지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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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사 및 후속 행동요령[편집]
만에 하나 코로나-19로 의심되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다음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강화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정부에서 내린 지침은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동선 질의 과정에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 감염병 예방법 2년 + 공무집행방해죄 5년으로 최대 징역 7년을 선고받을 수 있다.[33] 또한 법률 위반과 관련해서 민사소송으로 들어갈 확률이 높으며, 이로 인해 청구되는 손해배상은 파산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잠시 편하자고 정부의 명령을 무시했다가는 민주주의가 붕괴되어 독재정권이 들어서든 민형사상 불이익을 당하든 자신의 모든 자유가 박탈될 수 있다.
- 선별진료소 방문 시 대중교통은 가급적 이용하지 말고, 자차 또는 도보로 방문해야 한다. 도보로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보건소 등의 상담을 통해 이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검사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하며, 검사 결과를 통보 받기 전에는 집 이외 어떠한 곳도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검사 직후부터 자가격리 기간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귀가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 격리를 요청할 수도 있으나, 그 때에는 시설 사용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한다.
- 확진 후에는 동선 파악을 위한 질의를 받을 수 있다. 이 때 거짓말을 하면 민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무조건 정부의 말을 따르고 솔직하게 동선 답변을 해야 한다. 실제로 거짓말을 했다가 고소당한 확진자가 전 세계에 많이 있다. 동선 파악을 위한 보조자료로 구글 지도 등에서 수집한 동선 정보를,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티머니 이용 기록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도 격리 기간이 종료되기 전에는 어디에도 나가지 않아야 한다. 어차피 집에만 있어도 공무원 등이 생필품 등을 갖다주기 때문에 굳이 집 밖에 가서 살 필요도 없다. 또한 격리 위반 시에는 이러한 봉사에 대해서도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기 때문에, 구상권이 소멸되기까지 격리 수칙을 준수하는 게 상책이다. 물론 격리 해제 통보를 받은 경우라면 밖에 나가도 상관없다.
- 긴 격리기간으로 우울증 등의 증상(코로나 블루)이 온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심리상담을 활용할 수 있다.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지원되며, 비용이 부과된다해도 추후 환급받을 수 있다.
-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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