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12월, 2020의 게시물 표시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팥, 짜게 먹는 한국인에 최고의 식품…나트륨 배출로 부종 완화

  ‘ 면역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팥은 소화를 돕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어 부종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추운 날 호호 불어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한 팥이 입안 가득 퍼지는 호빵은 한국인이 사랑하는 겨울 간식이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에는 가족들과 팥죽을 나눠 먹는다. 붉은 팥이 귀신으로부터 몸과 집을 보호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팥은 영양학적으로 볼 때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면역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1이 가장 많은 곡류로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피로 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팥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간의 지방을 분해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팥죽은 포만감이 높아 다른 계절에 비해 움직임이 적은 겨울철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짜게 먹는 한국인에게 최고의 식품이다. 칼륨이 쌀의 10배, 바나나의 4배 이상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다. 팥은 흔하게 접할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재배하기 까다로운 작물이다. 습기에 약해 수해가 나면 생산량이 급락한다. 넘어지기 쉬워 기계수확이 어렵고 조금만 늦게 수확해도 꼬투리가 벌어져 유실되는 양이 많아진다.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팥의 이미지는 하나다. 붉은빛을 띠며 콩보다 작고 녹두보다 큰 단단한 알곡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팥의 품종은 다양하다. 1980년대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만 22개다. 정부가 1984년 개발해 보급한 충주 팥은 잘 넘어져 대량 재배가 쉽지 않았다. 2000년대 후반부터 신품종 개발 필요성이 대두됐고 여러 품종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중 가장 성공한 것은 ‘아라리’다. 2010년 개발된 아라리는 넘어짐에 월등히 강하고 수량성이 11%가량 높다. 기계수확을 통한 대량생산도 가능해졌다. 현재는 횡성, 천안, 경주 등 전국 곳곳에서 아라리 팥이 집중 재배되고 있다. 아라리 이후 색이 밝고 알이 단단한 홍언과 홍경, 검지만 단맛이 강한 검구슬,

행운을 가져다주는 뜨끈한 한 그릇 동지팥죽

  BEST 동지팥죽 행운을 가져다주는 뜨끈한 한 그릇 9,000 원 MY메뉴   원산지정보 밤이 가장 긴 추운 겨울 동짓날 함께하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팥죽 한 그릇. 전통 방식으로 뭉근하게 끓여내어 팥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살린 맛을 느껴보세요! Facebook   URL Product Detail 메뉴 특징   행운을 가져다주는 뜨끈한 한 그릇 동지팥죽 밤이 가장 긴 추운 겨울 동짓날 함께하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팥죽 한 그릇. 전통 방식으로 끓여 깊고 진한 맛이 일품입니다. 담백한 팥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풍성한 맛. 나쁜 기운까지 쫓아준다는 동지팥죽으로 행운 가득 받으세요! 식재료 이야기 담백하고 고소한 팥 전통 방식으로 정성껏 끓여낸 포근한 맛. 팥 고유의 맛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 담백하고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일품입니다. 든든한 한 끼 식사로서도, 더욱 진한 팥 그대로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건강 간식으로서도 딱 좋은 깊고 진한 부드러운 팥죽을 추천합니다. 쫄깃쫄깃 새알심 동글동글 쫄깃쫄깃 모양도 식감도 재미있는 새알심이 동동! 뜨끈한 죽과 호호 불어 함께 곁들이면 먹는 재미가 더해진 최고의 조합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쫀득한 새알심으로 포만감까지 살린 든든하고 즐거운 한 그릇을 만나보세요. 이럴 때 추천 이 메뉴는 이럴 때  추천해요!   #선물 내 소중한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담아 특별해요.   #아침식사 입 안이 껄끄러운 피곤하고 바쁜 아침, 자극적이지 않고 먹기도 편해요.   #미용 피부에도 몸매에도 최고! 내일을 기대하게 되는 새로운 나를 위해 먹어요. 한식으로 함께 한 곳에서 함께, 캐쥬얼 한식 다이닝 플레이스  본죽&비빔밥cafe 한식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죽과 비빔밥, 다양한 한식의 맛과 즐거움에 따뜻하고 편안한 온기를 더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 좋은 음식과 함께, 즐거움이 함께 배가 되는 공간. 신선한 맛과 경험을 전하는 새로운 죽과 비빔밥으로 더

동지팥죽 유래, 먹는 이유 알고보니…'무병장수' 기원

  동지는 24절기 중 22번째 절기로 음력 11월에 들며 보통 양력 12월 22~23일 경으로 북반구에서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만큼 음기가 강한 날로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붉은 양색을 지닌 팥죽을 쒀 먹어 귀신으로부터 몸과 집을 보호하고자 했다. 예로부터 동짓날이면 붉은색이 잡귀를 쫓는다고 해 동짓날에 집안 곳곳에 팥을 뿌리고 팥죽을 먹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또 찹쌀로 새알심을 만들어, 먹는 사람의 나이만큼 팥죽에 넣어 먹었다. '다음 해가 되는 날' 또는 '작은 설'이라 불리는 동지는 이날을 기점으로 태양이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옛 사람들은 이 때문에 '동지가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또, 밤이 길고 날씨가 춥기 때문에 호랑이가 교미를 하는 날이라 해서 '호랑이 장가가는 날'로 불리기도 했다. 눈이 많이 내리고 추우면 풍년을 알리는 징조로 여겼다. 사진=중앙포토DB (JTBC 방송뉴스팀)